<그대 오면 좋겠다>
가을처럼 네가 오면 좋겠다
따스한 그 햇살처럼 계절이 오면 좋겠다
걸음걸음이 사랑스럽던 너처럼 가을이 왔고
다른 사랑이 아니라 바로 그런 사랑이라던 고백처럼
가을의 연인으로 왔으면 좋겠다
유난히 웃음이 아름다운 가을처럼 네가 오면
나는 김이 모란모락 나는 심장으로 너를 안고 석양으로 쓰러지련다
온종일을 기다려 단정하게 차려입고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던 고백처럼 가을은 오고
나는 기다림에 응답하듯 한 잔의 햇살처럼 다가서련다
그날 그때 그순간처럼
우리의 약속은 사랑이 되어 독백처럼 고백하며
서로를 부등겨 안고 편안히 다독이고 싶을지니
가을처럼 계절처럼 햇살처럼 그대 오면 좋겠다
#연애시 #고백시 #사랑시 #제갈덕주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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